보건·복지 두루 거친 정통관료

[프로필]현수엽 복지부 1차관…실장 승진 6개월만에 파격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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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엽 보건복지부 1차관은 간호학을 전공한 뒤 공직에 입문해 응급의료와 보험, 보육정책 등을 두루 경험한 보건·복지 분야 정통 관료다.


현 신임 차관은 서울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2회 합격한 뒤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복지부 보험약제과장, 응급의료과장, 한의약정책과장, 보육정책과장,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등을 지냈고, 국장으로 승진해 대변인과 인구정책실 인구아동정책관을 맡는 등 보건·복지분야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6월에는 사실상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역할을 했던 국정기획위원회에 파견돼 현 정부 보건·복지정책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힘을 보태기도 했다.


복지부 홍보담당관과 국장급 대변인을 거쳐 지난해 11월부터는 1급(실장급)으로 격상된 대변인직에 재차 임명된 지 6개월 만에 차관으로 고속 승진하게 됐다.

복지부 안팎에서 소통에 적극적이고 일 처리가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아이 넷을 둔 '다둥이 엄마'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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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에서 첫 여성 대변인을 지냈고, 이봉화, 장옥주, 이스란 차관에 이어 역대 네 번째 여성 복지부 차관이기도 하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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