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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프리미어리그 이적료 지출 1조44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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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적 시장 마감…역대 최고치 돌파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각 구단들이 이적료로 지출한 돈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프리미어리그의 여름 이적 시장이 종료된 가운데 각 구단들의 이적료 지출 합계가 8억5700만파운드(약 1조4418억원)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마감 직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이 확정된 라마델 팔카오의 계약도 포함됐다.

이는 몇 일 전 글로벌 컨설팅업체 딜로이트가 집계한 프리미어리그 이적료 총액 7억2500만파운드를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종전 최고치는 지난해 기록한 6억3000만파운드였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이적료의 20%가 종료 마지막 날 발생했다.
이번 이적료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한 선수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옮긴 앙헬 디 마리아다. 맨유는 그를 데려오기 위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 금액인 5970만파운드를 지불했다. 이는 구단별 이적료 지출 순위에서 맨유를 1위로 올려놓는데도 기여했다.

딜로이트는 프리미이리그 구단들이 이적료로 더 많은 돈을 지출할 수 있는 것은 TV중계 매출 등 수익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시즌 각 구단들이 방송 계약으로 올린 수입은 전년보다 평균 2500만파운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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