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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 바이에른 行 확정…디마리아도 떠난 레알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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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사비 알론소(가운데)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에 합의했다. [사진=SBS 방송 캡처]

스페인의 사비 알론소(가운데)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에 합의했다. [사진=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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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사비 알론소, 바이에른 行 확정…디마리아도 떠난 레알, 허리 '위태'

레알 마드리드의 '허리' 사비 알론소(33·스페인)이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를 받게 됐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바이에른 뮌헨이 사비 알론소의 영입 사실을 인정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 이적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2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도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에 1000만유로(약 134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재무 이사인 얀 크리스챤 드레센 역시 이날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 이틀 안에 결론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사비 알론소는 그 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허리 라인을 든든히 지켜왔다. 그는 크로아티아 출신 천재 미드필더 모드리치, 독일의 케디라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중앙 홀딩 미드필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며 든든한 허리라인 지탱에 일조한 선수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작년 '라 데시마' 달성에 일조한 1등 공신 디 마리아를 맨유에 보낸 바 있다. 사비 알론소까지 보낸 레알 마드리드의 허리 라인은 과연 누가 책임질 것인지 팬들의 걱정 어린 시선이 레알 마드리드를 향하고 있다.

그의 빈 자리를 대체할 선수로 뮌헨에서 이적한 토니 크로스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보긴 어렵다. 또한 이번에 레알로 이적한 하메스 역시 공격형 미드필더이기에 알론소의 부재는 레알 마드리드의 '허리 부실'을 야기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비 알론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사비 알론소, 너까지 가면 어떡해" "사비 알론소, 이제 허리라인 망했네" "사비 알론소, 볼란치 역할 누가 하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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