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정부가 부동산 과열기 만들어진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정책 수혜 대상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자 시장에선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에 장마철 비수기에도 청약접수가 순위내 마감하는 등 분양시장은 반색하는 모습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7월 마지막 주에는 청약접수 2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13곳, 견본주택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산 사하구 신평동에 공급하는 '신평 LH천년나무'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4~84㎡ 총 900가구로 구성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신평역과 당리역을 이용할 수 있다. 2016년에는 배고개역이 개통 예정이다. 또 신평시장, 대형마트 등의 편의시설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다음 달 1일 광명주택이 광주 서구 치평동 1249에 공급하는 '상무 광명 메이루즈'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지상 31층 4개 동, 전용면적 68~84㎡ 총 496가구로 구성된다. 광주지하철 1호선 상무역과 운천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광주송정역(KTX), 광주공항의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한마음 꽃수목원, 김대중컨벤션센터, 남광병원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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