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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트럭 2350대 규모 이사..농진청 전주 시대 시작

최종수정 2014.07.26 09:00 기사입력 2014.07.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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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농촌진흥청이 52년 간의 수원시대를 마감하고, 전북 혁신도시로 보금자리를 옮긴다.

26일 농진청에 따르면 농진청은 지난 21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12일간의 이사를 시작한다. 농진청 본청과 소속 기관은 전주 중동과 완주군 이서면 일대의 630만㎡, 160개 동으로 이동한다. 본청 직원의 이동 숫자는 모두 347명이며, 자료와 집기 등 이사물량은 5t 트럭 450여대 달한다.
농진청에 이어 소속기관인 국립농업과학원도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이전을 시작한다. 농과원의 이사규모는 더 크다. 512명의 직원, 5t트럭 1900여대 분량의 물품이 이동한다.

연구기관의 특성상 정밀분석기기와 농작물, 곤충, 어류 등도 옮겨야 하는 탓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이전 작업을 벌인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진동에 민감한 정밀분석기기는 무진동 차량으로 운송한 뒤 재조립하고, 실험용 식물과 곤충, 어류 등은 항온·항습 차량을 이용해 운송한다.

농진청은 이전으로 인한 업무 공백과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부서가 이전한 다음날부터 업무를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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