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의 위험이 있는 한약재 '마황'이 다이어트 한약으로 둔갑 논란 (사진: MBC 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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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마황, 심장질환 유발 '에페드린' 검출 다이어트 한약 둔갑 "끊이지 않는 논란 안전한가?"


심장질환의 위험이 있는 한약재 '마황'이 다이어트 한약으로 둔갑해 논란을 빚고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서울 시내 유명 20개 한의원의 '다이어트 한약'을 조사한 결과 이 중 18곳에서 '에페드린'이 검출됐고 이 가운데 9곳은 식약청의 감기약 기준 1일 권고량을 초과했다.


마황의 주성분은 '에페드린'으로 식이 조절 효과가 있지만 장기간 복용할 경우에는 심각한 심장관련 부작용이 발생해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약재다.

대한의사협회는 이에 "장기간 복용을 권하는 다이어트 한약의 경우 에페드린을 장기 복용하게 되므로 심장질환에 유의해야한다. 따라서 에페드린 양을 엄격하게 제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의사협회의 송형근 대변인은 "(에페드린은)오래 먹었을 때 부작용이 더 심각한 걸로 돼 있다. 의사들은 승압제(혈압상승 약제)용도로만 쓰고 있지 전문 의약품에는 쓰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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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는 "한약재 '마황'에 대한 임상 데이터가 축적되지 않아 안전용량에 대한 기준 자체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의사 협회는 이에 한의사가 직접 조제 할 경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에페드린 용량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으며 다른 한약재까지 섞어 처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생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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