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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 출사표 낸 김태호 "국회의원 임기 2년으로"

최종수정 2014.06.11 10:42 기사입력 2014.06.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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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김태호 새누리당 의원은 11일 오는 전당대회서 당 대표 출사표를 던지고 정치권 기득권 내려놓기 차원에서 "국회의원 임기를 현행 4년에서 2년으로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문에서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의원들을 쉽게 퇴출시킬 수 있도록 정치제도를 뜯어 고쳐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그는 "낡고 부패한 정치구조를 퇴출시키고 대한민국을 구해내야 한다"며 "(당 대표가 되면) 지속가능하고 예측 가능한 책임정치를 구현하기 위해 4년 중임 정·부통령제 도입을 검토하고 중대선거구제 등 현행 선거제도를 다양화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금 새누리당은 입은 닫고, 귀는 막고, 눈은 위만 바라보고 있는 해바라기 정당"이라며 "청와대에 대해 예스맨도 노맨도 아닌 동반자적 상호관계를 설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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