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ITU전권회의 부대행사 '모바일360' 협력 당부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하성민 SK텔레콤 대표는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한 아시아지역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종합전시회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MAE) 2014’에서 최근 밝힌 미래 사회의 새 패러다임 ‘ICT노믹스’ 실현을 위해 나섰다.
하 대표는 11일 MAE2014 행사가 열리는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SNIEC)를 찾아 전시회에 동반 참가한 스타트업 중소기업과 은퇴세대 창업지원 '브라보 리스타트'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외에도 하 대표는 존 프레드릭 박사스 의장, 앤 부베로 사무총장 등 GSMA 의장단을 비롯한 글로벌 ICT 산업계 리더들을 만나 5G 네트워크, 신속하고 효율적인 모바일 인증채널 구축 등 다양한 업계 현안과 융합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가치의 창출, 모바일 네트워크를 둘러싼 다양한 사업자들과의 협업 강화 등 ‘ICT노믹스 시대’의 비전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하 대표는 최근 발표한 ‘ICT 노믹스’의 의의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향후 GSMA 회원사와 인터넷 기업·스타트업 등 모바일 생태계를 둘러싼 다양한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순환적 ICT 생태계 구축에 노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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