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달 18일부터 경기도 31개 시ㆍ군을 돌며 시작한 새누리당 후보들과의 '릴레이 지역별 정책협약'이 3일 안산지역을 끝으로 최종 마무리됐다.
남 후보는 앞서 지난달 18일 남양주를 찾아 이석우 새누리당 남양주시장 후보와 첫 정책협약을 맺으며 릴레이 행보에 들어갔다.
그는 당시 진접선(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과 별내선(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 환승을 위한 별내선 연장사업을 추진하기로 이 후보와 합의했다. 또 '의료 서울리조트' 부지에 종합대학병원을 유치하고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에 월산 나들목(IC)과 조안 나들목(IC)을 설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남 후보는 "심혈을 기울여 만든 지역 정책들은 경기도지사가 되면 곧바로 실행에 옮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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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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