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청와대 안보실장은 외교와 통일 문제까지 다뤄야 한다는 점에서 한반도 긴장 완화, 남북 화해 협력, 동북아 평화를 모색하는 시작에서 대통령을 보좌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선 "청주 출신이고, 할아버지가 독립군 출신인 것은 평가할만한 일"이라며 "이명박 정부 때 합참의장으로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때는 그다지 큰 흠결 없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다만 안대희, 김병관 전 국방부 장관 내정자에 비춰 합참의장 퇴임 이후의 행적을 중심으로 청문회에서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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