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 조사 결과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에서 올해 트위터 성장률은 34%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에는 이 지역에서 15%의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세계적인 평균 성장률인 11%보다는 높은 셈이다.
트위터 사용자 비중을 살펴보면 미국 외 국가의 사람들이 올해 1분기 기준 78%를 차지했지만 이들에게서 얻는 수익은 28%에 그치고 있다.
전체 사용자 성장은 둔화되고 있는데 지난달 트위터는 트위터 사용자가 2억5500만명으로 1년 전에 비해 25%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30%를 기록한 것보다 성장률이 떨어진 셈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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