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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사운드 클라우드' 인수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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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트위터가 음악 공유 서비스 '사운드 클라우드'와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벤처비트는 19일(현지시간) 트위터가 음악 공유 서비스 사운드 클라우드 인수를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사운드 클라우드는 독일 베를린 소재의 무료 음악 서비스로 자칭 '오디오계의 유튜브'로 통한다. 지난해 말 기준 2억5000만명의 사용자 기반을 갖추고 있다. 최근 6000만달러 규모의 펀딩을 받은 바 있으며 당시 기업가치가 7억달러로 평가됐다.

두 서비스가 연계되면 트위터에서 음악을 이용자들에게 노출시키고 트위터 이용자들은 자신의 모바일 기기에서 음악을 공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트위터의 강점인 소셜성을 빌어 음악 홍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거래에 대한 인수·매각 여부나 금액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트위터와 사운드 클라우드 측 공식 반응은 나오지 않고 있다.

트위터는 140자 서비스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계에서 입지를 굳혔지만 후속 SNS 업체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고 이용자들을 보다 오래 묶어두기 위해 다양한 음악 서비스 도입을 검토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음악 추천 서비스 '샵뮤직'을 오픈했으나 사용자 이탈이 잇따르면서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철수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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