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제안받은 박지성 "긍정적 검토"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지성, 맨유의 '레전드'로 남을까 "긍정적 검토"
최근 현역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33)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부터 '레전드'로 활동할 것을 요청받았다.
19일 한 축구전문 언론매체는 맨유에서 최근 은퇴를 발표한 박지성에게 '맨유 레전드'로 활동할 것으로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박지성 측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그동안 의미 있는 족적을 남긴 선수에 대해 '레전드' 칭호를 부여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레전드'는 맨유를 홍보하는 일종의 글로벌 대사다.
맨유에는 자체적인 '레전드' 기준이 있다. 400경기 이상 출전 또는 100골 이상의 기록이 있어야 한다. 1998~1999 시즌 트레블(3관왕) 달성에 공헌을 한 예스터 블롬퀴스트, 로니 욘센 등이 맨유의 '레전드'이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활약하며 205경기에 출전해 27득점을 기록했다. 비록 자체 기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박지성은 아시아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및 결승전 출장을 일궈내는 등 '아시아 대표 선수'로서 상징성이 있다. 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예상된다.
박지성이 맨유 레전드를 제안받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맨유 레전드, 박지성은 역시 인정받네" "맨유 레전드, 팀에 공헌이 컸구나" "맨유 레전드, 은퇴 후에도 힘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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