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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성장성 높아..중립→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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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IBK투자증권이 아모레퍼시픽 에 대해 성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다. 목표주가는 160만원을 제시했다.

12일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새로운 성장 채널을 확보했고 중국 시장 성장성도 높다"고 평가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5%씩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 실적은 외형 성장이 이끌었다고 봤다. 성장사업인 면세점과 디지털, 해외 사업 성장성은 각각 77%, 31%, 52%를 기록했다. 중국 역시 매출액 35%, 영업익 88%의 성장성을 나타냈다.

특히 이니스프리가 중국 진출 2년 만에 55개 매장 확장과 점당 매출액이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이 영향이 컸다고 판단했다.

홍콩JV법인 지분 인수로 250억원의 매출 증가 효과를 낸 것도 호재가 됐다고 봤다. 안 연구원은 "1분기는 전사업부의 고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뒷받침돼 체질 개선이 충분히 이뤄졌다"고 말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판단했다. 2011년 이후부터 국내 화장품 고가 채널 시장은 3년째 두자릿 수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1년 사이 면세점과 디지털 채널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그는 "기존 브랜드에 대한 디자인과 컨셉 제고로 성장성 둔화를 극복했다"면서 "아모레G 브랜드인 이니스프리와 에뛰드의 중국 시장내 인지도 상승으로 고성장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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