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관계자는 12일 "영업 현장에서 관행처럼 이뤄졌던 것을 포함해 은행 내규나 감독 규정을 위반할 여지가 있는 것 등 모든 것을 대상으로 자진신고를 받았다"며 "국민은행 지점수가 1100개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지점 한 곳당 한 개 정도씩 자진신고를 한 것으로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자진신고 이후에 국민은행에서 직원 비리가 적발될 경우 해당 지점장은 보직해임으로 원스트라이크, 담당 임원은 한 번 경고 후 투스트라이크 아웃제로 퇴출할 방침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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