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는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 시장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전효재 한국관광문화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관광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의 현황과 사례를 소개, "디지털 관광 콘텐츠는 관광 비즈니스의 기반정보로 단기적인 성과 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민관협력형 기반 조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문화 분야의 융합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 사항과 정책적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은석 디스트릭트홀딩스 상무는 "K-POP 등의 한류 디지털 공연 콘텐츠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이런 시장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며 "향후 콘텐츠 기획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제안을 고려, 향후 관계부처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원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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