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주유기 불법 조작 과징금 최대 2억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정부가 주유기나 전력량계를 불법으로 조작해 취한 불법이익금에 대해 최대 2억원까지 과징금을 부과한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계량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 시행령을 포함한 하위 법령 마련 등 후속 조치를 거쳐 내년 1월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부가 계량기를 불법적으로 제작하거나 사용하는 위반업소 명단을 공개하고, 소비자단체나 주민자치회 등을 감시원으로 위촉해 지역별 계량기를 자율 감시할 수 있게 됐다.

또 조작된 계량기를 사용하는 업소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개정안에 포함시켰다.

아울러 현행법상 길이나 질량, 부피로 표시되는 정량표시 상품을 앞으로는 개수나 면적 단위로 판매되는 공산품과 생활용품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표시된 양과 실제 양이 다르다는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물티슈나 기저귀도 정량 판매상품으로 관리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