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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잠수요원 격려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 다해달라"(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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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진도 세월호 침몰 실종자 수색 현장을 찾아 잠수요원들에게 "여러분의 헌신에 대해서 국민 모두가 감사를 드리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힘을 내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팽목항 실종자가족 대책본부를 방문한 후, 목포해경 310함을 타고 세월호 침몰 사고지점 바지선으로 이동했다.
박 대통령은 이곳에서 잠수요원을 만나 "실종자 가족들한테는 마지막 희망이다. 여러분들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잠수하는 분들도 실종자 가족만큼이나 절박한 심정이고 힘든 상황인데 모두 여러분만 바라보고 애타게 실종자 수색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시신이) 유실될까봐 실종자 가족들이 걱정을 많이 한다. 아이들의 마지막 희망이라고 여러분만 보고 있다"고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실종자 가족들에게 "UDT 대원 모두가 가족같이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얘기하니까 저분들만 바라보고 믿어야지요. 어떡하겠습니까? 그렇게 하도록 독려하겠다"고 위로하기도 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단원고등학교 교장선생님과 교사, 실종자 가족들과 차례로 대화를 나누며 이들의 손을 잡고 위로하다가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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