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경주역세권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통한 교통 거점 확보와 도심 내 공중케이블 정비를 통한 환경 개선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역세권 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주역세권 복합환승센터 조감도. 경주시 제공

경주역세권 복합환승센터 조감도. 경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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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용역은 건천읍 화천리 경주역 일원 약 7만5000㎡를 대상으로 환승주차장과 버스 및 택시 환승시설 그리고 역사문화 전시관 등을 갖춘 광역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을 포함한 시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하여 복합환승센터의 기능과 수요 그리고 실현 가능성을 점검했다.


특히 포스트 APEC 시대의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대규모 환승주차장과 비즈니스 지원센터, 전통 호텔, 상업 시설 등 주요 도입 시설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과 관광 그리고 비즈니스 기능이 연계된 복합환승체계 구축 방안을 더욱 구체화할 방침이다.


동시에 경주시는 도심 미관 개선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경주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경주시 지역정비협의회 제1회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경주시 지역정비협의회 제1회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경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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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같은 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정비협의회 간담회를 열고 세부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오는 12월까지 터미널과 금리단길 그리고 중앙시장과 성동시장 등 시내 일원 5개 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비 전액은 통신사업자가 부담하며 서비스가 종료된 폐선과 불필요한 사선을 집중적으로 정리할 예정이다.


경주시와 유관 기관들은 체계적인 사업 관리와 안전한 정비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경주역 복합환승센터가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위상에 부합하는 교통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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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양숙 디지털정책과장은 통신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정비 품질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최대억 기자 c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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