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중심으로 이뤄진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지방의 구직자들에게도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중견, 중소기업 등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대전에서는 IBK기업은행 등 기업들이 경력단절여성, 장년층에 적합한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480여 명(50개사)을, 일학습 병행 청년 일자리에 30명(6개사)을 채용한다.
광주에서는 여성, 청년, 장년인력 존(Zone)으로 나눠 시간선택제 360여 명(61개사), 전일제 150여 명(31개사)을 채용한다.
이 중 시간선택제 160여 명(37개사)은 전남, 전북 등 원거리에 있는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위해 전주, 익산, 군산, 목포, 순천 등 5개 고용노동지청에 별도 채용관을 마련해 채용설명, 현장면접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친환경 정보전달 소프트웨어 핫도구를 개발한 이앤비소프트 등이 참여한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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