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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오후 날씨 맑아지고 유속 느려져…

최종수정 2014.04.20 13:24 기사입력 2014.04.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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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의 날씨가 확연히 좋아지고 있다.

사고지점으로부터 500m 동쪽에 위치해 있는 기상청 관측선박 '기상1호'에 따르면 사고 인근해역 날씨는 북서쪽에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오후 12시 현재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기상1호 관계자는 "오후부터 여러 가지 날씨상황은 좋아지고 있다"며 "사리기간이 끝나면서 유속도 조금씩 느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가시거리가 20.2km로 좋아졌으며 바람도 초속 2.8m로 오전에 비해 약해졌다.

오전에 끼었던 구름이 많이 걷히고 물결도 0.6로 잔잔해졌다. 기온 13.3도, 수온은 11.5도다.
이날 유속이 느려지는 정조시간대는 오후 5시 55분, 한차례 남았다. 내일인 21일 정조시간은 0시 3분, 오전 7시 19분, 오후 1시 9분, 저녁 6시 40분, 4차례다.

이 지역은 조류 최고속도가 초속 2.8m, 시속 10m에 달하는 등 사고시점부터 밀물과 썰물의 수위차가 큰 사리 기간이 이어져 수색초반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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