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해 오늘 오후에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정안이 확정되면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중앙안전관리위원회에서 심의한 뒤 대통령에게 건의한다. 대통령의 재가가 나오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다.
정부의 조치는 진도군과 안산시의 물적·심적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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