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에 따르면 월별 패션 잡화 부문 브랜드 가치 평가 순위에서 잡화 브랜드가 밀려나고 아웃도어 브랜드가 선두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전까지 1위를 고수하던 '전통의 강자' 금강제화는 11월 코오롱스포츠에 1위를 내주고 2위(842.1점)로 물러난 뒤 12월부터 3월까지 3∼4위를 오가고 있다. 이전까지 3위 자리를 지키던 캐주얼 패션 브랜드 빈폴도 1∼2월에는 4위로 밀려났다가 3월 들어 2위가 됐다.
특히 3월 BSTI 순위에서는 10위권 안에 노스페이스(1위), 코오롱스포츠(4위), K2(6위), 블랙야크(8위) 등 아웃도어 브랜드가 4개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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