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우주에서 지상으로 뛰어 내리는 등의 익스트림 스포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
KT의 IPTV서비스 올레tv는 미디어콘텐츠 기업 레드불미디어하우스가 제작한 익스트림 스포츠 VOD 150편을 전편 무료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올레tv 관계자는 "고화질의 익스트림 스포츠 전문 콘텐츠를 유료방송 사업자 중 단독으로 서비스하게 됐다"며 "에너지 넘치는 20~40대 남성들에게 대리만족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레tv에서는 1만 편이 넘는 스포츠 VOD 영상을 시청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골프 레슨, UFC 경기영상, 농구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작품이 있다. 올레tv에 따르면 게임 중계인 '해외축구' 장르가 전체 스포츠 VOD 중 이용 비중이 3월 현재 32.6%로 가장 많다. 이어 e스포츠(30.5%), UFC(12.5%), WWE(5.4%, 프로레슬링), 프로농구(4.5%), 골프(3.1%), 프로야구(2.4%), 당구(2.3%)가 뒤를 잇고 있다. 이들 영상은 KT미디어허브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모바일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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