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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내달 1일 위변조방지 정액자기앞수표 발행

최종수정 2014.03.30 14:16 기사입력 2014.03.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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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표위변조방지

수표위변조방지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은행권이 내날 1일부터 위변조 방지요소를 보강한 새로운 양식의 정액 자기앞수표를 발행한다. 10억원을 초과하는 거액 자기앞수표에 대해서는 '발행ㆍ지급 자기앞수표 비교대사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한다.

3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새로운 양식의 정액 자기앞수표는 기존의 위변조 방지요소에 색변환잉크를 적용했다. 또 발행번호의 식별성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을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자기앞수표 관련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로 신양식의 비정액 자기앞수표의 경우 지난해 12월부터 발행하고 있다.
색변환 잉크(보라색↔녹색) 및 보라색 바탕색을 새로 적용해 기울이는 각도에 따라 '자기앞수표' 문자의 색변환을 확인할 수 있다. 발행번호 부분의 색상도 선명하게 조정하고 문양을 촘촘하게 인쇄해 위변조시 식별이 용이해졌다.

은행권은 10억원을 초과하는 거액 자기앞수표에 대해서도 발행ㆍ지급 자기앞수표 비교대사 시스템을 구축해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 발행 당시 자기앞수표의 이미지와 지급제시된 자기앞수표 이미지를 비교함으로써 위ㆍ변조 여부를 효과적으로 검증할 수 있게 됐다.

각 은행은 10억원 초과 거액 자기앞수표 발행 시 수표이미지를 전산등록한다. 동 수표가 은행창구에 제시되면 지급제시 수표 이미지를 금융결제원을 통해 발행은행으로 전송한다. 발행은행은 전송된 수표 이미지가 발행 이미지와 동일한지 비교한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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