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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UHD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서 대만 빠르게 추격

최종수정 2014.03.30 08:30 기사입력 2014.03.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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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한국 업체들이 울트라HD(UHD)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대만 업체들과의 격차도 줄여나가고 있다.

30일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출하량 기준 세계 UHD LCD 패널 시장점유율은 2월 현재 삼성디스플레이가 21.9%로 2위, LG디스플레이가 11.3%로 4위를 기록했다.
대만의 이노룩스가 40.2%로 1위를 기록했으며, AU옵트로닉스(AUO)가 12.6%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중국 차이나스타(11.3%), 일본 샤프(2.5%)가 뒤를 이었다.

국가별 점유율을 보면 한국이 33.2%로 대만(52.8%)을 추격하고 있으며, 중국(11.6%), 일본(2.5%) 순이다.

한국 업체들은 UHD 패널 시장에서 대만에게 주도권을 뺏겼었지만, 그 격차도 빠르게 좁혀가고 있다. 지난해 7월 한국의 UHD 패널 시장점유율은 6.2%에 불과했지만, 7개월간 점유율을 5배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반면 대만의 점유율은 3분의 2로 줄었다.
이같은 점유율 격차 축소는 최근 삼성과 LG과 UHD TV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는 등 공격적으로 시장에 대응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올해 UHD 패널 시장 규모가 지난해 300만대에서 올해 7배인 2100만대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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