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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 새 총장 자리 놓고 ‘4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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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총장공모지원자로 박준병·송하영·유병로·이동형 교수 등록…4월4일 합동연설회, 11일 소견발표 및 정책토론회 예정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에 있는 지방국립대인 한밭대학교의 새 총장 자리 놓고 4파전이 벌어지고 있다.

28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밭대 총장후보자선정관리위원회(위원장 심정보)가 최근 총장공모지원자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4명의 지원자가 등록했다.
총장후보자 지원자는 모두 한밭대에 몸담고 있는 ▲박준병(1959년생) 경영회계학과 교수 ▲송하영(1954년생) 건축공학과 교수 ▲유병로(1958년생)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이동형(1959년생)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다.

총장후보자 선정일정은 28일 기호추첨, 4월4일 합동연설회, 4월11일 소견발표 및 정책토론회를 거쳐 총장임용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의 선정투표로 총장임용후보자를 뽑는다.

총추위 구성인원은 교수 28명, 직원 6명, 조교 1명, 학생 1명, 외부인사 12명으로 모두 48명이다. 외부사람은 동문회 2명, 기성회 1명, 교육계 1명, 지방자치단체 1명, 산업계 2명, 과학기술계 1명, 법조계 1명, 언론·방송계 1명, 문화예술계 1명, 시민단체 1명으로 이뤄진다.
총추위는 바른 선정심사를 위해 외부와의 접촉을 금하고 비공개로 선정투표를 한다. 투표는 ▲총장후보자들의 대학발전계획서 구체성 및 실효성 ▲후보의 리더십 및 대학발전 의지 ▲사회적 영향력 ▲도덕성 ▲소견발표 및 정책토론회의 결과 등을 바탕으로 1순위, 2순위의 총장임용후보자를 뽑는다.

한밭대는 총추위에서 뽑힌 2명의 총장후보자를 교육부에 추천한다. 교육부는 자체검증한 뒤 이상이 없으면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한밭대 새 총장으로 임명한다.

한편 한밭대 제7대 총장 임기는 오는 7월20일부터 2018년 7월19일까지 4년으로 단임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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