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마다 녹지'…서울 양평동에 독특한 디자인의 주거복합시설 들어선다
지상 42층 243가구 규모…선유도·한강 조망
1~5층에 테라스형 녹지 조성해 시민에 개방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4가 선유로변에 저층부에 테라스형 녹지 공간을 갖춘 독특한 외관의 고층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3일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등포구 양평동4가 158일원 복합주거시설 건립을 위한 '당산지구중심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특별계획구역②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유로변에 들어서는 이 주상복합은 서울시의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사업 공모에 선정된 프로젝트다.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사업은 2023년 4월 1차 공모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9곳에서 추진 중이다.
이번 계획안 결정으로 이곳에는 지상 42층, 연면적 4만4531㎡ 규모의 주상복합이 들어서게 된다. 건물은 243가구의 공공주택과 상점가, 공영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계획을 통해 혁신적 디자인의 고층부 계획으로 차별화한 도시경관을 유도하고, 지상 1~5층에는 총 2650㎡ 규모의 테라스형 녹지공간을 입체적으로 조성해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개방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선유로변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도 설치한다.
건물 지상층에는 공개공지를 마련하고 2층부터 외부계단을 따라 녹지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특히 5~6층에는 한강과 선유도를 조망할 수 있는 실·내외 전망공간도 마련된다.
시는 지역 내 생활서비스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공공기여 시설로 수영장·헬스장을 갖춘 3600㎡ 규모의 체육시설과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1179㎡ 규모의 '거점형 키움센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세계 1등하겠다"더니 급브레이크…"정부 믿고 수...
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양평동4가 주상복합은 독특한 디자인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과 시민 개방공간을 통한 지역 연계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