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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어부바 배달맨, 3살 된 딸 업고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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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바 배달맨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출처:온라인커뮤니티)

▲어부바 배달맨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출처: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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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어부바 배달맨의 사연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13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딸을 업고 일을 하는 퀵 서비스 배달원 강정일(47)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오토바이 배달원인 강정일씨는 매일 3살 된 딸 초롱이를 담요에 꽁꽁 싸맨 채 하루 8시간씩 배달일을 하고 있다. 위험천만한 도로지만 아빠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어린딸을 두고 다닐 수가 없어 아이를 업은 채로 새벽부터 함께 다니고 있다.

지병이 있었던 어부바 배달맨의 아내인 초롱이의 엄마는 아이를 낳기 위해 약을 끊었다가 초롱이가 태어난 뒤 세상을 떠났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로 인해 강정일 씨는 홀로 양육과 일을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처해 고군분투를 거듭했다.
어부바 배달맨과 세상에 이런일이 초롱이 사연을 접한 시청자들은 안타까운 마음에 보는 내내 울었다는 반응들을 쏟아냈다. “어부바 배달맨, 파이팅 잘해낼거에요!”, “어부바 배달맨, 응원하고 있는 시청자들이 있으니 힘내세요!”, “어부바 배달맨,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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