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與, 朴경고에 '규제개혁특위' 설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규제개혁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의 초강경 경고에 새누리당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내주 당내 '규제개혁특위'를 설치하고 이 문제를 이슈화 시킬 계획이다.

이인제 의원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이 누구와 상의해 규제를 수술하려는지 모르지만 이 문제는 당과 국회에서 할 수밖에 없다"며 "당에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대통령과 상의해 신속하게 수술을 감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거듭 "규제혁파와 공기업 개혁은 당이 전략을 짜고 주도권을 갖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병국 의원도 "대통령이 오죽하면 규제를 암덩어리라고 했겠느냐"며 "그만큼 치유가 어렵다는 얘기다. 정부에만 맡겨서는 암치료가 불가능한 만큼 당에 규제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을 돌며 사례별로 취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박 대통령의 강도높은 발언에 대해 "대통령의 발언이 거칠어지고 있는데 이는 답답함의 발로일 것"이라며 "경제를 살리기 위한 규제개혁이 생각만큼 속도가 나지 않아 답답함을 드러낸 것"이라고 해석했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