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장충단 공원 인근 동국대 진입로 지하에 저류시설이 설치된다. 침수가 잦은 청계천 주변 저수지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청계천 주변 저지대는 장마나 집중호우 때마다 남산에서 쏟아내려오는 물로 침수 피해가 잦았다. 이에 서울시는 남산주변 수해방지대책의 일환으로 면적 972㎡, 용량 4000㎡규모의 저류시설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저류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관거나 하류의 홍수부담능력이 개선돼 집중호우 때 광희동 일대 저지대의 주택이나 상가의 침수피해 방지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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