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산사태 막는 사방지(砂防地) 규제 14일부터 완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산림청, 사방사업 한 지역지정 풀 수 있는 의무기간 10년→5년 줄여…‘사방사업법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사방지(砂防地) 규제가 14일부터 크게 완화된다.

산림청은 사방사업을 한 사방지역 지정을 풀 수 있는 기간이 종래 10년에서 앞으로는 5년으로 앞당겨진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산사태취약지역 등에 사방사업을 하면 산사태와 흙모래가 흘러내리는 피해를 막기 위해 10년간 산림의 형질 바꾸기 등이 제한돼 땅 주인은 오랜 기간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었다.

산림청은 이 같은 국민 불편을 없애기 위해 사방사업을 벌인 뒤 5년이 지난 사방지나 산사태취약지역의 지정이 풀린 사방지로서 땅의 바탕이 안정됐을 땐 사방지 지정을 풀 수 있게 했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사방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명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앞으로도 국민 불편사항 등을 적극 찾아 꾸준히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