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베트남 주요 학술기관과 MOU 체결…AI·디지털 트윈 글로벌 협력 확대
이지스 이지스 close 증권정보 261520 KOSDAQ 현재가 6,110 전일대비 500 등락률 -7.56% 거래량 163,223 전일가 6,61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조선업, 단기 모멘텀 끝나도 장기 군함 수주가 ‘큰 파도’ [특징주]이지스, 코스닥 입성 첫날 80% ↑ 가 해외 학술기관들과 잇따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AI·디지털 트윈 기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지스는 최근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 국립대학교 응용인공지능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베트남 해양대학교 토목공학부 및 해양건설기술 컨설팅 개발센터와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모두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기관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이지스의 AI 기반 3D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결합해 공동 연구와 실증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회사 측은 이번 MOU를 계기로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베트남은 해상 물동량 기준 세계 10위권 국가이며, 베트남 국립대학교는 베트남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평가받는다. 베트남 해양대학교 역시 해양·항만·물류·선박공학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지스는 이들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해양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확보하고 관련 기술을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앞서 회사는 최근 유럽 최대 지구과학 학회인 EGU 2026에 참가해 AI와 디지털 트윈이 결합된 차세대 기술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기술은 단순 시각화를 넘어 AI가 데이터를 직접 해석하고 자동 처리하는 기능을 핵심으로 한다.
현재 이지스는 독일 우주항공센터, 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소 등과 함께 우주항공·기상·교통 분야 디지털 트윈 공동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 정부기관을 통해 기술력을 검증받은 데 이어 최근 베트남 현지에서 신규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했다"며 "해양 디지털 트윈 분야 차세대 기술 개발에 적극적인 해외 연구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통·기상·해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를 기반으로 분석 모델과 시뮬레이션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단 4개국만 보유한 어스 원천 기술 기반으로 자체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했기 때문에 별도 플랫폼 개발 없이도 데이터 가시화와 분석, 의사결정 지원이 가능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AI·디지털 트윈·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분야 국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공동 연구 및 실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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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이지스가 AI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앞세워 해양·교통·기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과 해외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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