킵스파마, 1분기 매출 594억 전년比 46%↑…"성장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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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스바이오파마( 킵스파마 킵스파마 close 증권정보 256940 KOSDAQ 현재가 6,530 전일대비 60 등락률 -0.91% 거래량 123,323 전일가 6,59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배터리솔루션즈, 中전기차 1위 기업과 LFP 폐배터리 재활용 계약…"20조 시장 선점 본격화" 킵스파마, 지난해 매출 1701억으로 33%↑…"제약·바이오 체질 개선 통했다" 킵스파마, 항암제 전문 종합유통사 인수…"항암 시장 공략으로 성장 가속화" )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사업 재편과 연이은 인수합병(M&A) 효과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킵스파마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9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06억원 대비 46%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7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7억원으로 나타났다.

별도 기준 실적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올해 1분기 별도 매출액은 1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억원 대비 약 21배 급증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성장 배경으로 제약·바이오 중심 사업 구조 재편 효과를 꼽았다. 킵스파마는 지난해 한국글로벌제약을 흡수합병하며 제약 업종 전환을 마무리했고, 이후 플랫폼 개발 바이오텍과 의약품 유통 기업 등을 잇따라 인수하며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다.

실제 연간 매출 성장 흐름도 가파르다. 킵스파마의 연간 매출액은 2022년 146억원에서 2023년 921억원, 2024년 1276억원, 2025년 1701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최근 3개년 평균 매출 성장률은 46% 수준이다.


회사는 올해도 최대 실적 경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의약품 유통채널 내재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과 항암제 중심 신제품 확대, 그룹 내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배터리솔루션즈 증설 효과 등이 실적 개선 요인으로 꼽힌다.


핵심 파이프라인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차세대 표적 항암제 이데트렉세드는 영국 암연구소 주도의 병용 임상이 진행 중이며, 단독 임상 역시 올해 하반기 한국과 유럽에서 임상 2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펩타이드 약물 경구 플랫폼 오랄로이드와 관련해서는 글로벌 빅파마들과 협력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오는 6월 BIO USA, 9월 유럽당뇨병학회 등 주요 해외 학회와 행사 참가도 예정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생체이용률을 확보한 경구용 인슐린의 해외 임상 역시 막바지 준비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김하용 총괄대표는 "회사의 체질 개선과 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해온 전략들이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캐시플로우를 기반으로 파이프라인 개발과 임상 진입 속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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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적은 킵스파마가 제약·바이오 중심 사업 재편과 공격적인 M&A 전략을 통해 외형 성장과 미래 신약 개발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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