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 KT지니뮤직 KT지니뮤직 close 증권정보 043610 KOSDAQ 현재가 1,665 전일대비 5 등락률 -0.30% 거래량 123,773 전일가 1,67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카카오페이, 생성형AI '페이아이'에 통신사 멤버십분석 도입 [특징주]드림어스컴퍼니, 2일간 34%↑…로제 '아파트' 돌풍에 음원업계 수혜 KT 고가요금제와 결합…밀리의서재, 1분기 영업익 42%↑ 에 전환사채(CB) 인수 방식으로 투자했던 엔터테인먼트업계 '빅3'가 CB를 주식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에스엠과 이수만 회장이 KT뮤직 2대주주에 오르는 등 엔터업계 주요 업체들과 인사들이 주요주주로 등재될 전망이다. 이들은 KT뮤직 주가가 CB 전환가보다 낮은 상태에서도 전환을 단행, 차익실현이 아니라 장기 보유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나타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1월27일 KT뮤직이 발행한 CB에 190억여원을 투자했던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JYP 등 엔터업계 '빅3'를 포함한 주요인사들은 지난 13일과 14일, 16일 3일에 걸쳐 398만8001주를 주식으로 전환했다. 전환가액은 CB 발행 당시 결정됐던 3380원으로 총 132억4285만8000원어치다.

이들이 전환청구를 행사한 13일부터 16일까지 주가는 3100원에서 3365원 사이에서 형성돼 단 한차례도 전환가격을 넘지 않았다. 주식 전환이 차익실현 목적이 아니라는 얘기다.


에스엠 등은 이 CB를 전환하지 않고 만기인 내년 11월27일까지 보유하고 있으면 원금에 9.2727% 이자를 합친 208억여원을 받을 수 있다. 안정적인 이자를 포기하고 당장 차익실현을 할 수 없는데도 주식 전환을 하고 있는 것. 이에따라 나머지 CB 물량도 조만간 주식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3일간 대규모 전환 후 남은 물량은 171만8714주(58억925만원)가량이다. 이 물량을 합치면 563만6715주로 에스엠을 비롯한 엔터업계의 지분율은 15.58%로 올라간다.

에스엠과 이수만 회장이 171만여주(58억원)를 확보해 2대 주주에 오르고, 와이지엔터가 135만여주(46억원), JYP가 78만여주(26억원)를 보유하게 된다. 이밖에 김창환(약 15억원), 김태형(약 13억원), 스타제국(약 10억원) 등이 주주로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증시 한 관계자는 "당초 CB에 투자할 당시부터 전략적 제휴 관계였던 만큼 주식전환은 예정된 수순으로 볼 수 있다"면서도 "굳이 전환가보다 주가가 낮은 상태에서 전환을 한 것은 이들이 단기 주가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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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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