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 마크로젠 대표이사는 16일 “기존 모델보다 10배 이상 성능이 향상된 일루미나 사의 차세대 유전체 분석 시스템 Hiseq X Ten의 우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연간 2만5천명 이상의 유전자를 분석해 가격 경쟁력을 높여 천불게놈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DNA칩을 이용한 분자진단 사업과 동물모델 사업 부문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DNA칩 분자진단 사업은 최근 안국약품과 중국 유전체분석 기업 ‘캐피탈바이오’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올해 중국 내 ‘G-스캐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마크로젠은 올해 각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을 통해 유전자 분석 대중화와 개인별 맞춤 의학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서는 한 해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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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kdy@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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