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유럽연합(EU)이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의 지위를 박탈당했다.


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S&P는 이날 EU의 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로 하향 조정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S&P는 EU 신용등급 강등 배경에 대해 "28개 회원국들의 낮아진 신뢰도를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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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EU의 회원국인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 등이 S&P로부터 신용등급이 강등됐었다.

S&P는 또 "예산안 협상을 둘러싼 갈등으로 EU 회원국 간 결속력도 약해졌다"면서 "회원국 간 협상에서 논쟁이 더 격화할 경우 EU 체제에 대한 일부 회원국의 지지가 약화할 위험이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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