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는 연간 본원통화 확대 규모를 60조~70조엔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BOJ는 일본이 물가상승률 2%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통화정책 완화를 지속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도 재확인했다.
도쿄 소재 재팬 리서치 인스티튜트의 마츠무라 히데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 축소 결정이 달러 강세, 엔화 약세로 이어지고 여기에 미국의 경제 회복까지 더해져 일본 수출기업들의 실적이 긍정적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OJ의 통화정책 발표 후 엔화는 약세를 유지 중이다. 달러·엔 환율은 0.1% 하락한 1달러당 104.40엔에 거래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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