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내년 2월28일까지 '겨울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외여행과 유학 및 어학연수 등을 목적으로 미화 500불 이상을 영업점 창구에서 환전하는 모든 고객이 대상이다.
KB국민카드도 전국 8개 스키장을 대상으로 내년 3월 스키장 폐장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대상은 대명 비발디파크, 무주 덕유산 리조트, 용평 리조트, 하이원 리조트, 보광 휘닉스파크,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한솔 오크밸리다.
이들 스키장에서 국민카드(국민 선불카드 제외)를 이용해 리프트권과 렌탈 결제시 20~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각 스키장별로 눈썰매장, 스키강습 등 다양한 부대시설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의 할인 혜택은 개인별 1일 4매 이내에 한해 제공한다. 1회권ㆍ서비스권ㆍ의류 렌탈 및 부분 렌탈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우선 오는 31일까지 고객들이 신한카드로 결제한 외식업종 이용금액 중 총 2000만원의 한도 내에서 회원의 결제금액 비율만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대상은 이벤트에 응모한 모든 카드(체크, 법인, BC, 기프트, 선불 제외)개인회원이다.
또 오는 15일까지 '올해 크리스마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일까요'라는 이벤트질문을 맞춘 고객들에게 경품 또는 포인트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를 참고하면 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올 겨울에도 고객들이 알뜰하고 실속있게 금융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금융사들이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다 많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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