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월여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 어려운 세대에 전달
[아시아경제 박선강]
연말을 앞두고 광주광역시 남구 설월여고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방림동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다.
25일 방림2동 주민자치센터에 따르면 설월여고 학생들은 지난 22일 오후 교내 축제행사 중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김장김치를 담그는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날 체험행사에는 1~2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집에서 김장을 해 본 경험이 없는 학생들은 이날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정성껏 김장을 했다.
따뜻한 온기가 담긴 70여포기의 김장김치는 방림2동 관내 저소득 가구 5세대와 학운동 독거노인 5세대 등에 전달됐다.
중학생 손녀와 단 둘이 생활하는 조손가정 김모(68)씨도 “학생들이 전달해 준 김치를 겨우내 먹을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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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월여고 위석환 교사는 “이번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는 학교 특수시색 중 하나로 학생들과 지역사회가 연계돼 일상생활 주변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는 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로 말했다.
한편 남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위의 뜻있는 분들의 선행 활동이 계속 이어지기를 당부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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