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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으로 인생 2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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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6일 구청 1층에서 '희망 일자리 한마당'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직장에서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와 취업 취약계층의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6일 오후1시부터 성동구청 1층에서 ‘희망 일자리 한마당’을 연다.

2013년10월 기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50대 취업자 수는 576만7000여명으로 30대의 574만6000여명 보다 많다. 이는 고용불안으로 인한 조기 퇴직이 가장 큰 원인으로 파악된다.
성동구는 이런 사회적 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올 4월에도 장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희망 일자리 한마당’은 노련함과 책임감을 가진 장년층 구직자를 선호하는 20여개 업체가 현장 참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취업 진로 상담, 이력서 작성 컨설팅, 무료 사진촬영도 지원한다.
취업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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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구직자를 채용하는 기업은 임금지원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만 50세 이상 미취업자를 인턴으로 채용하는 5인 이상(상시 근로자수)업체에 4개월 간 월임금의 50%(월 8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해당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경우 6개월 동안 월 65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고재득 구청장은 “바야흐로 ‘100세 시대’를 맞아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중·장년층들이 재취업 의욕과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좋은 일자리를 찾아 올 겨울을 따뜻하고 희망차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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