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으로 소외됨 없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이번 수상은 서울시복지재단이 복지현장의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를 발굴·격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와 사회복지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한 것이다.
성동구는 통합사례관리 운영체계 분야에서 ‘지역의 아름다운 동행, 성동구 희망복지 네트워크 운영’이란 주제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지역의 활발한 민ㆍ관 협력 통합사례관리가 다른 지역에 귀감이 돼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4월 신설된 통합사례관리 전담팀인 희망복지팀의 적극적인 통합사례관리 업무 추진과 지역내 다양한 민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통합서비스 제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동구는 지난 10월 보건복지부 공모 복지행정상에서도 민관협력 분야 전국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전국에서 민관 협력이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자치구로 손꼽히고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좀 더 가깝게 다가서서 세심히 살피는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민ㆍ관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한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활성화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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