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와 함께 운영중인 브랜드 오픈 컨퍼런스, 협력업체 및 대학생들과 공유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8 15:30 기준 그룹이 마케팅 분야 글로벌 전문가들을 초청,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브랜드 오픈 컨퍼런스(브랜드 아카데미)'를 사상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키로 했다.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조치다.


20일 SK는 서강대학교와 함께 운영 중인 'SK·서강 브랜드 아카데미'를 올해부터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산학협력 차원에서 협력업체는 물론, 일반 대학(원)생들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오픈 컨퍼런스는 SK가 2007년부터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내부 프로그램이다.


'브랜드 전략의 최신 트렌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 욕망을 읽다 ▲고객 삶 속으로 들어가는 문화 브랜딩 ▲기업의 문화후원활동 평가모델 등 3개 강연이 펼쳐졌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성공적 접근법을 소개했다. 송 부사장은 "오전 9~10시에 마시는 커피는 잠을 깨우기 위해, 오후 1시 커피는 존재감을 나타내기 위해, 오후 4~6시에 마시는 커피는 의사소통을 위한 도구"라며 "이 같은 인간의 습성에 맞게 오전 커피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자판기를, 오후 1시는 프랜차이즈 커피점, 오후 4~6시는 아늑한 공간 등 사람 행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준영 크로스 IMC 대표는 동영상을 통해 문화코드 발견을 통해 고객의 삶속으로 들어가는 문화 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생생한 문화 브랜딩 사례와 경험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기업의 문화후원활동 평가 모델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브랜드 관련 강연들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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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관계자는 "중소 협력업체들은 시간, 비용 등의 이유로 적절한 브랜드 관련 교육기회를 갖지 못한다"며 "대기업이 가진 전문성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파트너들과 함께 동반성장하자는 취지로 브랜드 관련 모든 프로그램을 외부에 개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 아카데미와 컨퍼런스는 협력업체 인력이 곧, SK인력이라는 믿음으로 협력업체 인력 양성을 위한 그룹 차원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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