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8일 한국 정부 초청으로 방한 중인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별도 면담 및 오찬 협의를 가졌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윤 장관과 양 국무위원은 한중이 최근 양국 정상회담 및 외교장관 회담 등을 통해 북핵 불용 및 비핵화 목표에 대한 공동인식을 더욱 강화하게 된 것을 평가하고 비핵화의 실질적인 진전을 이룩하기 위해 한중 간 전략적 소통 및 6자회담 핵심당사국 간 긴밀한 협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대화 재개를 위해서는 긍정적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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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장관은 중국이 우리 정부의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을 적극 지지해 준 데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 이의 추진 과정에서 역내 핵심 파트너인 중국과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양 국무위원은 중국의 지지 및 적극적인 협조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어 윤 장관은 중국의 내년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우리나라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국무위원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등 한국이 주최하는 각종 국제대회의 성공을 위해 중국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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