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등락 이어갈 듯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18일 NH농협증권은 채권 시장이 당분간 레벨업된 수준에서 등락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동수 연구원은 "옐런 미연준 차기 의장 지명자의 인사청문회 이후 양적완화 기조에는 변화가 없었지만 자산매입축소와 관련 불확실성도 해소되지 못했다"며 "11월 금통위 결과도 국내 경제가 경기 추세치를 따라 회복세를 지속하는 등 지난 10월 경제전망 기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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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수급측면에서도 채권금리의 단기 급등에 따른 투자 메리트로 저가 매수가 유입되고 있지만 금리 하락을 견인할 만큼 강하지 않다"며 "외국인의 국채선물 미결제 누적순매수 규모가 크게 감소하면서 금리 상승 압력이 완화될 것이나 추가 순매도 여지도 작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채권금리는 미연준의 자산매입 축소관련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급등했는데, 국내 성장률과 경기 흐름을 고려한 적정금리 수준 가까이 도달했다"며 "보다 확실한 채권금리 상승 요인이 전제되지 않는 한 레벨 업된 수준에서 국내외 통화정책 기대 변화나 경제지표 결과에 따른 등락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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