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지난 달 30일 개봉한 ‘토르: 다크월드’는 2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지난 13일까지 누적 관객 221만명을 동원하고 있다. 지난해 개봉한 ‘어벤져스’는 70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올 4월 개봉한 ‘아이언맨3’은 900만명의 관객을 기록해 역대 외화 흥행 순위 2위에 오른 바 있다.


마블 영화가 국내에서 연이은 흥행을 기록하자 드라마와 배우, 캐릭터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어벤져스의 스핀오프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도 국내 시청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영화 토르에서 악당 ‘로키’역을 맡은 배우 톰 히들스턴의 내한 레드카펫 행사장에는 5000여명의 팬들이 모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언맨 케이크가 출시되는가 하면 아이언맨 가면이 어린이날 선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마블의 흥행불패는 온라인몰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인터파크에서는 ‘토르: 다크월드’ 개봉일부터 지난 5일까지 일주일간 마블 캐릭터와 관련된 상품의 판매량이 전주 대비 1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언맨 페이퍼토이마블 영웅들은 완구 제품에서도 큰 활약을 하고 있다. 특히 레고 시리즈나 모모트 등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인터파크에서 판매하고 있는 ‘디즈니존 아이언맨 페이퍼토이·모모트’(9700원)는 디즈니 코리아 정식 라이선스 제품이다. 종이를 이용해 아이언맨 캐릭터를 직접 만들 수 있으며 전시 케이스도 제공돼 완성된 제품을 사무실 소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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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슈퍼히어로·어벤져스'(3만80원)은 미국 내수용 제품을 구매 대행으로 판매한다. 캡틴 아메리카, 울버린, 헐크 등 다양한 영웅들이 레고 캐릭터로 재탄생돼 더욱 소장가치가 높다.


신건욱 인터파크 쇼핑 생활 문구 팀장은 “캐릭터 상품 시장은 과거 저렴한 가격의 상품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키덜트족들이 늘면서 고가의 완성도 높은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며 “마블의 영웅 캐릭터는 어른과 아이들 모두가 좋아해 완구부터 사무용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상품들이 인기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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