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캐피탈, 중국 신기술금융 진출
국내 중기·현지 기업 자금지원 방식 리스영업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IBK캐피탈이 할부금융업계 최초로 신기술금융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14일 IBK캐피탈은 지난달 25일 중국 상해에 '한국기은금융주식회사 상해대표처'라는 이름으로 현지 사무소의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15일 열린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사무소 개소 직후 보유 펀드를 이용해 벤처 투자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며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내년에 법인으로 전환한 후 리스 업무를 시작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BK캐피탈의 이번 중국 진출은 기존 캐피탈사의 방식과는 다르다.
이미 해외 영업을 하고 있는 현대캐피탈의 경우 현대·기아차의 현지 판매를 전담하는 캡티브(Captive·전속) 형식으로 할부·리스 영업을 하고 있다. 롯데캐피탈은 롯데그룹사나 그룹과 협력 관계에 있는 제조업체를 활용하는 등 모회사나 합작사 간 계약을 통해 리스 영업을 해 왔다.
IBK캐피탈은 중국 진출을 원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이나 중국 현지 기업들의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리스 영업을 하게 된다. 중소·중견기업 지분투자, 벤처투자를 전담하는 신기술금융업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선 것이다.
이번 IBK캐피탈의 중국 진출로 국내 벤처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적응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가 제공돼 중소·중견기업들의 활발한 진출이 기대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검은 월요일에 줍줍 하세요"…59만전자·400만닉...
이윤희 IBK캐피탈 대표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해외에서 투자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겠다"며 "한국 벤처금융 회사의 투자와 금융 역량을 높여 창조금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