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를 !로 바꿀 그대, 기다립니다"…'수습기자 모집'

본사, 15기 수습기자 공채…24일까지

[아시아경제 ] 하나. 어느 국장급 선배가 편집회의 중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가을이라 날도 좋은데 파고다공원 구경 한번 가면 어떨까요?" 다들 어리둥절해하는데, 한 후배 부장이 농담으로 여기고 이렇게 받아넘겼습니다. "아직, 거기 가실 나이는 아닌 것 같은데 어쩐 일로?" 좌중이 폭소를 터뜨렸습니다. 그 선배는 웃음이 잦아지기를 기다린 다음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미리 가보자는 거죠." 이렇게 시작한 얘기는 11월 들어 노령화 심층기획시리즈 '그 섬, 파고다'로 연일 인터넷 뉴스와 신문지면을 수놓고 있으며 독자 반응도 뜨겁습니다. 아마도 새로 입사할 여러분의 살짝 위 선배들이 기획하고 발로 뛰어 일궈낸 생생한 현장리포트입니다. 이 저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둘. 한국편집기자협회는 10월 '이달의 편집상' 수상자로 아시아경제 편집기자를 선정했습니다. 올 들어 연속해서 아홉 번째 받는 상이었습니다. 종합신문을 포함해 이런 신기록을 낼 수 있었던 신문사는 없었습니다. 왜 이 신문은 편집상을 휩쓸었을까요?

셋. 온라인에서 아시아경제만큼 기동력과 순발력을 갖춘 언론은 보기 어렵다고 합니다. 뉴스를 포착하는 기민한 감각과 그것을 해석해내는 힘은, 속보와 충실한 내용을 함께 원하는 온라인 독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는 무슨 이유로 이토록 강력한 온라인 저력을 지니고 있는 것일까요? 그대가 와서, 저 질문에 대한 새로운 답을 찾아주십시오. 우리는 더 많은, 더 뜨거운 아시아경제 전사(戰士)들을 찾고 있습니다. 바로 그대입니다.

◆ 아시아경제신문 공채15기 수습기자 모집 일정

1. 모집부문 : 취재 및 편집기자

2. 자격요건
- 남자는 군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3. 서류접수 마감 : 2013년 11월24일(일)

4. 전형일정
-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 2013년 11월28일(목) 아시아경제 홈페이지
- 필기시험 실시 : 2013년 11월30일(토)

*접수처 : recruit@asiae.co.kr(이메일 접수), 홈페이지 참고 : http://recrui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