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대형마트 우유 용량 중 판매순위 1위인 서울우유(2.3ℓ) 가격을 기존 5820원에서 4950원으로 14.9% 할인 판매한다. 이는 기존 가격과 비교해 840원, 지난 8월 말 우유가격 인상 전 가격과 비교해서는 250원 낮춘 것이다.
또한 이마트는 떠먹는 요쿠르트도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요플레(9입)를 지난 9월말 인상 전 가격인 4650원보다도 670원 저렴한 3980원에 판매한다.
유준상 이마트 유제품 바이어는 "최근 유제품 가격인상으로 소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협력사들과 함께 노력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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