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대비 5조원 가량 증가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최근 3년간 5대 시중은행의 무수익여신(부실대출금과 부실지급보증금을 합한 여신)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정호준 의원(민주당)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고정이하여신 규모 증감현황' 자료에 따르면 고정이하여신규모는 지난해 9조600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14조2000억원으로 급증했다.

특히 5대 시중은행 가운데 고정이하여신규모와 비율은 우리은행이 가장 컸다. 올 상반기 우리은행의 고정이하 여신 규모는 5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2조9000억원 보다 2조300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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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계정 원화대출금 및 신탁계정 신탁대출금의 연체율 역시 일부 은행을 중심으로 늘었다.

하나은행은 전년 대비 0.04p%, 외환은행과 국민은행은 각각 0.18%p와 0.03%p 늘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으나 연체율이 1.26%로 5대 시중은행 중 가장 높았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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